정말로 뚱뚱한 대표적인 운동선수 9명은 누구일까?

스포츠와 몸무게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체중은 때로는 유리한 점으로 때로는 불리한 점으로 작용합니다. 경기에서의 유불리를 떠나서 선수가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것은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재미를 제공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운동선수 중 체중이 많이 나가는 대표적인 프로스포츠 선수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럼 한명 한명 대표적인 뚱뚱한 선수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존 데일리

  • 종목: PGA 골프 
  • 체중: 약 117 kg
  • 데일리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는 아마 1995년 브리티시 오픈 우승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 정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한때 120kg에 육박하는 체중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그의 PGA에서의 대표적인 업적은 평균 비거리 300야드가 넘는 엄청난 드라이버 장타가 아닐까 싶습니다.



프린스 필더

  • 종목: MLB
  • 체중: 약 125 kg
  • 프린스 필더는 MLB 1루수 출신선수로 육중한 체중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MLB 통산 타율은 0.287로 상당히 우수한 선수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그의 아버지 세실 필드도 그와 비슷한 125kg 체중을 가진 대표적인 거구 선수로 유명합니다.



CC 사바시아 주니어

  • 종목: MLB
  • 체중: 약 135 kg
  • 사바시아는 사이영상 수상, 통산 251승 등 MLB에서 엄청난 기록을 남긴 선수입니다.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그는 뉴욕 양키스에 뛰던 시절 체중이 300파운드(약 135kg)까지 나간 적이 있다고 합니다.



조나단 브록스톤

  • 종목: MLB
  • 체중: 약 140 kg
  • 브록스톤은 육중한 체구를 이용한 직구로 MLB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입니다. 그의 동료 2명이 그의 유니폼 하의에 들어가 있는사진으로 그의 육중한 체구가 더욱 유명해 졌습니다. 



올리버 밀러

  • 종목: NBA
  • 체중: 약 142 kg
  • 밀러는 1990년대 NBA에 활약한 프로농구선수입니다. 과도한 체중으로 많은 활약은 하지는 못했지만 백업선수로 경기에 출전하여 포스트에서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그의 별명은 이름 Oliver의 첫 알파벳에서 착안한 “THE BIG O”로 알려져 있습니다.



윌리엄 페리

  • 종목: NFL
  • 체중: 약 147 kg
  • 페리는 1986년 슈퍼볼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NFL 수비선수입니다. 그는 신인시절 육중한 체구로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그의 체중은 은퇴 후 180kg 까지 불어나 건강상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에릭 에쉬 (Eric Esch)

  • 종목: 복싱, MMA
  • 체중: 약 188 kg
  • 에릭 에쉬는 비교적 늦은 나이인 28세에 프로복싱에 입문한 선수입니다. 그는 이후에 킥복싱, MMA 등으로 전향해서 격투기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그의 별명 버터빈(Butterbean-흰 강낭콩)은 경기 전 체중 감량을 위해서 버터빈 만을 먹어서 붙여졌다고 합니다.



아론 깁슨

  • 종목: NFL
  • 체중: 약 199 kg
  • 아론 깁슨은 NFL의 공격 라인맨으로 활약한 선수였습니다. 그의 고등학교 시절 체중은 무려 199k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NFL 선수 생활 중 최고 체중은 410파운드(약 186kg)으로 그의 체중은 NFL 역대 최고 체중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엠마누엘 야브로

  • 종목: 스모, MMA
  • 체중: 약 319 kg
  • 야브로는 스모선수로는 아마추어 대회를 석권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지만 미식축구, 격투기 등에서는 많은 활약을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는 2013년 기네스북에 가장 체중이 많이 나가는 운동선수로 등재된 이력이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