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치고 황당하게 아웃된 타자들
홈런 치고 아웃이 될 수 있을까?
야구에서는 홈런을 치고 아웃되는 경우가 생각 보다는 많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흔히 홈런을 치면 의례 아웃 되는 경우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홈런 후 아웃이 되는 규칙이 야구에는 분명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1루, 2루, 3루를 차례로 밟고 홈으로 들어올 때 홈플레이트를 밟지 않으면 홈런 친 선수는 아웃으로 처리가 됩니다.
야구 경기에는 끝내기 홈런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9회 이후의 말 공격에서 공격하는 팀이 앞서 가는 점수를 기록하는 홈런을 우리는 '끝내기 홈런' 또는 '굿바이 홈런' 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끝내기 홈런 상황에서 팀 동료들은 홈런 친 선수를 축하해 주기 위해 홈플레이트 주위로 모여드는데 이 상황에서 홈런을 친 타자가 홈을 밟은 이후에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이는 확실히 홈플레이트를 밟는 것을 확인해서 타자가 아웃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선수들의 행동입니다.
야구에서 홈런에 관한 재미난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국 역대 최고의 투수 선동열 선수에게 홈런 선수를 정리한 내용의 글이 있는데 이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홈런 치고 아웃된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해 보겠습니다.
홈런 치고 아웃은 어떻게 기록이 되는가?
야구의 규칙은 생각보다 복잡해서 모든 경우의 수를 설명할 수 는 없을 것 같고 여기서는 베이스를 밟지 않아서 아웃이 되는 경우만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 1루 베이스를 밟지 않았을 경우: 아웃
- 2루 베이스를 밟지 않았을 경우: 1루타
- 3루 베이스를 밟지 않았을 경우: 2루타
- 홈플레이를 밟지 않았을 경우: 3루타
홈런 치고 아웃된 국내외 대표적인 사례
국내외 프로야구에서 홈런 치고 아웃된 사례는 여러차례가 있지만 오늘은 비교적 잘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