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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게임을 8회, 9회에 놓친 프로야구 투수들

야구에서 퍼펙트게임은 투수들이 가장 달성하고 싶은 꿈의 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한국 프로야구에서는 아직까지는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투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퍼펙트게임에 근접한 투구를 기록한 투수들이 있어 이 기록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주로 8회, 9회에 아쉽게 퍼펙트게임을 놓친 선수와 경기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982년 8월 15일 (삼성 황규봉) 1982년 8월 15일, 삼성의 선발투수 황규봉은 9회 1사까지 퍼펙트게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9회 삼미의 양승관은 안타를 기록하며 황규봉의 퍼펙트게임을 무산시킵니다. 이날 경기에서 황규봉은 최종 9 이닝 2 피안타 완봉승을 기록하여 다소나마 퍼펙트 게임을 놓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1991년 10월 13일 (빙그레 송진우) 1991년 10월 13일,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빙그레 선발투수 송진우는 8회 2사까지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8회 2아웃 에서 해태 정회열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송진우의 퍼펙트 게임이 무산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빙그레는 1 대 4로 패배하였으며 송진우는 최종적으로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1997년 5월 23일 (한화 정민철) 1997년 5월 23일, 한화 선발투수 정민철은 8회 1아웃까지 OB의 타선을 퍼펙트게임으로 막고 있었습니다. 8회 1사,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정민철의 투구에 심정수가 헛스윙하며 삼진아웃이 처리되려는 순간에 볼이 포수 뒤로 빠지며 낫 아웃 상황이 선언되었고 심정수가 1루에 진루하며 정민철의 퍼펙트게임은 무산되었습니다. 정민철은 퍼펙트 게임은 놓쳤지만 이후에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무사사구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2004년 10월 25일 (삼성 배영수) 2004년 10월 25일,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 선발투수 배영수는 8회 2사까지 퍼펙트게임을 이어가고...